최근 화제가 되었던 프로필렌글리콜에 대한 내용에 대해 참고할 만한 아티클을 캐나다 Hatch coffee의 Boris 에게 공유받았습니다. 보다보니 꽤 도움 될만한 내용이 있어 여러분과 공유합니다. 세 가지로 요약하면, 1. 광범위한 미생물이 당을 분해하며 프로필렌글리콜 Propylene Glycol(이하 PG), 또는 1,2-프로판디올 Propanediol 을 생성한다. 이러한 작용은 박테리아, 효모 모두에서 보고된다. 2. 커피 프로세싱에 종종 사용되는 맥주 효모 (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애 Saccharomyces Cerevisiae) 의 여러 산업 균주에서도 낮은 레벨의 프로필렌글리콜이 검출되었다. 이는 이 균주가 포도당을 분해해 PG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나타낸다. 3. 또한, 유산균 (락토바실루스 브레비스 Lactobacilus Brevis, 락토바실루스 부치네리 L.Buchneri)도 무산소 조건에서는 외부 전자수용체 없이도 젖산을 분해해 PG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. 정도입니다. PG가 단순한 '인공 첨가물' 이 아닌, 발효의 부산물로서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면 이제는 단순히 '이 성분이 들어있느냐' 를 넘어, '얼마나 들어있느냐' 에 대한 화두로도 발전시킬만한 것이라 생각됩니다. 마치 MSG에 대한 논란이 있던 때 처럼요. 두 가지 상반된 견해에 대해,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 * 원문 보기 : https://www.ncbi.nlm.nih.gov/pmc/articles/PMC3450292/pdf/12088_2010_Article_17.pdf